[헤럴드경제] 입국을 거부당한 중국인 2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의 출입문을 뜯고 도주했다.
25일 인천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중국 북경으로 가려던 중국인 남녀 2명이 지난 21일 오전 1시25분께 인천공항에서 국내로 잠입했다.
중국인 2명은 인천공항에서 환승 보안검색을 받은 뒤 입국 거부됐다. 이들은 잠시 대기하던 도중 여객터미널과 연결된 문의 나사를 풀고 달아났다.
인천공항 측은 이들 중국인들이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밀입국 한 것을 알아냈다.
보안업체 직원이 문을 뜯는 것을 봤지만, 시설 보수 작업으로 알고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는 밀입국한 중국인에 대해 경로 파악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