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해 첫 분양 1순위 마감… 신규 분양 시장 전망 밝아
전용 3.3㎡당 1880만원대 6년 전 분양가 수준 수요자 사로잡아
초역세권 입지ㆍ교통망 최고장점…26일~28일까지 계약 진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라가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평균 6.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 진행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2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71㎡ 타입은 4가구 모집에 20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된 분양 시장에서 서울 중심지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한 것이 흥행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4년 GS건설이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3.3㎡당 2,002만원, 2009년에 분양을 시작해 2012년 입주한 ‘LIG 서울역 리가’는 분양 당시 평균 3.3㎡ 당 1899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LIG 서울역 리가’ 전용 84㎡는 6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의 ‘서울역 센트럴자이’ 분양권 거래가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6억8000만~7억원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전용 84㎡가 5억9400만원~6억 5500만원에 공급됐다. 인근 시세보다 약 1억원이 낮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분양 가구 수가 적은 만큼 인근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며 ‘착한 분양가’ 책정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지하 2층 ~ 지상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1~ 95㎡총 199가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71㎡ 4가구, 84A㎡ 71가구, 84B㎡ 34가구로 모두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지와 교통망도 뛰어나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서울역 300m 내 위치한 초역세권 재개발 단지로 서울 중심부의 다양한 교통망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서울역세권 개발호재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형성될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변 단지들과 함께 신거주지를 형성하고 있어 도심 속 신흥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망, 합리적인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정당 계약기간 내 무리 없이 높은 계약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의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일은 26일~ 28일까지다. 문의 1644-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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