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안민수 사장이 지난달 31일 베트남 재무부 응이엡(Nguyen Cong Nghiep) 수석차관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비롯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화 추세, 양국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응이엡 수석 차관은 이 자리에서 ‘삼성비나’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선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베트남 손보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지난 1월 ‘삼성비나’ 지분 확대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응이엡 차관은 베트남 손보업계 발전을 위해 삼성화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금융산업 투자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조성 및 기업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베트남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인프라투자로 보험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1조2000억원 수준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13%의 성장이 예상된다.
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