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이자, 배우 김혜수의 첫 케이블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시그널’(tvN)이 놀라운 상승세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2화는 평균 시청률 7.3%, 최고 시청률 8.3%(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평균 시청률은 6.3%였다. ‘시그널’의 이날 시청률 기록은 2회 연속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빛나는 기록이다.

2화에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20분 앞두고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소름 끼치는 반전이 거듭되며 긴장감을 안겼다.

전작 ‘미생’만큼이나 섬세한 연출로 디테일을 잘 살려낸 김원석 감독의 연출력과 김은희 작가의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그리는 필력,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배우들의 호연이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 사이에 오르내리며 장르물로는 이례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까지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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