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새 인재영입위원장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임명됐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혁신위 활동을 마감한지 3개월여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도종환 더민주 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교육감은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안을 직접 설계했다”면서 “당의 변화와 혁신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들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며 그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임명됐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표는 18일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인재영입위원장도 내려놓겠다. 후임 인선은 나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문 대표가 공식 사퇴하기 전까지 당분간 공동으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다. 문 대표는 22일로 예정된 당무위원회에서 공식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위원장은 민선 14~15대 경기도교육감을 지냈고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4ㆍ29 재ㆍ보선 참패 이후 문 대표의 요청으로 혁신위원장직을 수락, 당 시스템 개편을 주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사무총장제 폐지, 하위 20% 공천배제 등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친노 패권주의’를 강화시킨다는 비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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