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금속활자 직지 복원 19일,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요절’ 금속활자 복원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이날 청주시는 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 주조전시관에서 ‘직지 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원된 금속활자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잎서 청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18억 1천 만원의 자금을 투자해 ‘고려시대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조선왕실 주조 금속활자 복원 사업도 진행되었다. 복원 작업은 중요무형문화제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작업실에서 밀랍주조법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밀랍주조법은, 벌집의 찌꺼기를 가열해 얻어지는 밀랍에 글자본을 붙여 글자를 새기는 방법이다. 이어 주형을 만들고, 밀랍을 녹인 공간에 쇳물을 부어 활자를 만든다.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저희 주조방법에 현대적인 재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단순한 재료, 황토, 모래, 물 3가지만 가지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금속활자 결과물은 직지 원본에 없는 금속활자까지 복원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만든 금속활자 상, 하권 78판은 639년 만에 복원되어 전판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9월에는 ‘2016년 직지 코리아’ 행사가 열려 복원된 금속활자가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