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누드 상태로 공원 나들이를 나온 여성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브리즈번 시(市)의 한 공원에 가슴을 노출한 여성 50여명이 나타나 피크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성들의 가슴 노출은 세계적인 여성 해방 운동​ ‘프리 더 니플(Free the Nipple)​’을 호주에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된 행사였다.

‘프리 더 니플’은 “여성의 가슴 노출을 허하라”는 뜻이다.

남성 상체 노출에는 관대하면서도 여성 가슴 노출은 검열하고 있는 ‘이중 잣대’를 비난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조 버클리 레녹스(Zoe Buckley Lennox)와 아만다 하워스(Amanda Haworth)는 2016년, “티셔츠를 입기에는 너무 덥다”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의 운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누리꾼들은 “가슴 노출을 당장 멈춰라”, “당신은 포르노를 홍보하고 있다”, “저건 평등이 아니다” 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한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왜 여자만 안되는가?“, ”지적할 만한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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