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종별이다. 이들 암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수술 또는 항암치료, 표적치료가 뒤따른다. 그리고 어김없이 항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처럼 흔한 항암 부작용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 방법을 알지 못해 혼자 고통을 참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한방에서의 면역약침 치료로 암성통증과 항암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여 본지에서 취재에 나섰다. 부산 경남지역에서 40년 이상 면역약침을 연구하고 임상을 쌓아온 허정구 원장이 본지에 도움말을 주었음을 밝힌다.? 면역약침은 어떤 치료인가요?약침이란 천연성분의 약재에서 추출한 약성분을 경락, 경혈, 압통점 등에 직접 주입하여 한약의 약성분과 침술의 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한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식사가 어려운 사람도 부작용 없이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치료이기도 하다.? 면역약침의 주 성분은 무엇인가요?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침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산삼약침은 산삼 한 뿌리의 생명력을 앰플 한 병에 그대로 담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초미분화공법으로 산삼의 유효 약성분을 증류 추출한 산삼약침은 삼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옻약침이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항암제인 옻을 약침으로 정제한 것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는 유효 성분만이 농축되어 있다. 항암치료 중에는 오심과 구토가 심해 영양 섭취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어 있다. 고된 치료로 상한 몸 상태를 진맥하여 가장 효과적인 혈 자리에 이들 면역약침을 주입하여야 고농도의 약침 치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면역약침의 치료 목적은 무엇인가요?암으로 인한 절제술, 개흉술 등의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후에는 치료 부위를 쥐어짜듯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이나 항암제 투여 2개월 전에 한방 면역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수술 후에는 불면증, 우울증, 피부괴사, 섭식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필요에 따라서 온열암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인체 내부의 바이러스 저항 능력인 면역력을 높여 암 치료를 하는 것이 면역치료의 목적이다.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가 식이조절, 웃음치료, 운동치료 병행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항암치료 중 생긴 불면증, 섭식장애, 암성통증, 우울증은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로 극복할 수 있는 의료의 영역에 있다.항암치료로 무너진 자가 면역 체계를 다시 세우기 위한 노력을 하기에 암환자의 기력은 한없이 약해진 상태이다. 투병 중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수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하여 치료를 행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정확히 진맥하여 꼭 필요한 혈자리를 찾아 치료를 진행하여야 치료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정성이 더해져야 암이라는 질환을 이겨낼 수 있다. (도움말 : 한의학 박사 허정구, 달맞이 한의원 대표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