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신영복 교수 별세 지난 15일, 성공회대 석좌교수이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이름을 알린 저자 신영복 교수가 별세했다. 그는 41년생으로 경남 밀양 출생이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한 그는 육사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관으로 일했다. 특히 신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아 20년을 복역했다. 이후 1988년 광복절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수감생활을 하며 느낀 한과 고뇌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담았다. 그는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정치경제학, 사회과학 입문, 중국고전강독을 강의했고, 1998년 사면 복권됐다. 이후 그는 1998년부터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1999년에는 교육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2002년부터는 동아시아문화공동체포럼 대표를 지냈으며, 2003년에는 성공회대학교 민주사회교육원 원장을 지냈다. 2004년부터는 대학원 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부터는 석좌교수가 되었다. 그는 베스트셀러 ‘나무야 나무야’,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처음처럼’, ‘변방을 찾아서’ 등을 펴 냈으며 작가로서 ‘신영복체’를 만들기도 했다. 그의 글씨체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에 사용되었다. 그는 신영복체를 통해 얻은 1억 원의 자금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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