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9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했다.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추위였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세계 각국의 최저 기온을 비교한 한 이미지가 이목을 끌었다. 그 가운데 압권은 서울이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오전 10시57분 기준 서울은 영하 12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러시아 모스크바가 영하 10도, 핀란드 헬싱키가 영하 11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영하 11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0도, 그린란드가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서울이 러시아, 핀란드,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보다도 더욱 추웠다는 얘기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전국 곳곳엔 눈이 쌓였다.

한라산에는 무려 71㎝의 눈이 쌓였으며 서해안에는 최고 19㎝의 눈이 내렸다.

도로가 얼어 붙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생김에 따라 눈길 교통사고가 줄줄이 발생핬고, 국립공원 입산이 통제되고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중단됐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의 원인으로 극지방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했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그리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