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발버둥 쳤다. 그러한 가운데 안내상은 그토록 찾던 딸이 누구인지를 알게 됐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40회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반성의 기미 없이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악행을 반복했다.혜상은 신득예(전인화 분)를 찾아가 협박하려 했지만, 신득예는 결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었다. 신득예는 혜상의 시아버지가 된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혜상의 그간 행적에 대해 폭로하려는 태도를 취해 그녀를 기함하게 했고, 자신에게 매달리는 혜상에게 “난 사월이(백진희 분)와 달라. 너 같이 사악한 애한테 맥없이 당해줄 줄 알았니?”라며 속 시원히 일갈했다.더욱이 주기황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는 오혜상을 조심하라며 경고, 그녀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더욱이 임시로(최대철 분)는 살인누명을 벗고 오혜상의 숨통을 조여 왔다. 혜상은 임시로가 홍도의 친부가 누구인지, 그녀가 왜 죽게 됐는지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그토록 꽁꽁 숨기려했던 악행들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혜상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리고 심정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몰린 그녀는 화를 자초했다. 남편 주세훈(도상우 분)이 “어머님한테 들었다. 이홍도 씨랑 친했던 거냐. 그런데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식당 직원이라고만 하지 않았냐”라며 홍도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아니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냐”며 버럭 화를 낸 것. 혜상 앞에서는 늘 바보처럼 미소만 짓던 주세훈도 “우린 부부고 어떠한 사소한 비밀도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더욱이 오혜상은 주기황 앞에서도 실수를 했다. 주기황이 사월이 싸준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에 심사가 뒤틀린 혜상은 그에게 “아버님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욕심 없고 착한 애는 아니다”라고 사월의 험담을 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주기황에게 밉보이는 결과를 낳았다.
궁지에 몰린 오혜상은 다시 강만후(손창민 분)와 의기투합하기를 선택했다. 신득예가 혼외자를 출산했음을 의심하고 있는 강만후에게 사월의 베넷저고리를 넘겼고, 그 대가로 임시로를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임시로는 강만후에게도 눈엣가시였기에 그는 오혜상이 내민 손을 잡았다.한편 이날 주기황은 마침내 죽은 이홍도(주오월/송하윤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오혜상에 대한 의심의 싹을 키우기 시작한 주기황-주세훈 부자, 그리고 오혜상의 악행을 전부 알고 있는 신득예와 임시로가 오혜상을 서서히 압박해가고 있다. 여기에 주기황이 자신의 딸이 누구인지 알게 된 상황. 오혜상이 홍도를 죽게 한 범인임이 밝혀지면 그 누구보다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전망이다. 하지만 오혜상은 강만후와 손을 잡으며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는 터. 과연 강만후-오혜상 대한 시원한 복수는 언제쯤 가능할 것인지 사이다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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