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국내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일 추락세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코스피 지수는 1900선이 붕괴된데 이어 1870선 아래로 지수가 무너지면서 불안 심리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51포인트(0.67%)내린 1,866.36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5일 1880선이 붕괴된데 이어 1870선 밑으로까지 지수가 밀렸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4포인트(1.22%) 급락한 1856.03으로 출발했다. 18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26일 이후 약 5개월만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역발상 투자에 나설때라고 조언한다.
마주옥,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금융시장불안(위안화 약세), 국제유가 급락등이 위험거래 회피를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주식시장 여건을 보면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햇다. 또한 “주초반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저가 매수 영역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금은 역발상 측면에서 반작용 국면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코스피 1870선 이하는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다. 추가 급락에 대한 불안감에 추격 매도하기보다는 유가와 중국의 변화에 주목하며 비중확대 시점을 가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도 현 지수대의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저점으로 인식될 만한 수준이라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1900선 이하에서는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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