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창당작업을 준비중인 국민의당(가칭)의 황주홍 의원이 이번주 내에 국민의당 합류 의원이 원내교섭단체 구성기준인 2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전남 광주에서 세 분 정도가 (이번주에) 추가 탈당하고 수도권에서 한 두 분 정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20명이 돼 원내교섭단체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 의원은 또 안철수 의원이 최근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 야권 연대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매우 제한적으로 지역별 후보단일화 등의 연대(이야기)가 조심스럽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분적으로 성사되지 않겠냐”고 했다. 그는 “공식적 야권 연대 통합은 불가능하다. 연대할 것 같으면 뭐 때문에 당을 따로 만들었게느냐”면서도 “4월총선에서 특히 수도권에서 복수의 야당 후보가 나오게 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가 된다”고 했다.
국민의당 정강정책기초위원장을 맡은 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정강정책의 차이점에 대해 ”지금까지 야당에서는 통일과 국가안보정책이 혼선을 빚어왔다”면서 “지금처럼(북핵실험) 국가위협이 제시된 경우 더더욱 그렇다”고 했다. 그는 “통일 정책은 평화체제로 구축하고, 국가안보는 강력한 대북제제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국민의당 정당운영과 관련 ”수평적 네트워크로 해서 이른바 정치정책 협동조합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정치소비자, 정책소비자, 유권자를 협동조합 형태로 묶는 것이다. 온오프(on-off) 상의 대화의 방을 상시적으로 운여해 의견을 모아 중앙당으로 환류해 가는 방식”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앙당과 협동조합의 매개 미니저 역할인데 지금은 잠정적으로 정책소통 매니저 상근 등을 고심중”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