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소규모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6곳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무조건적인 단속과 규제보다 기술컨설팅으로 영세업체의 환경관리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최근 2년간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신규업소, 환경관리가 취약한 도장ㆍ도금시설 등으로, 기술 및 행정 관련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총 136개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 및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한다.
서울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 방지시설 운영에 문제가 있는 업체는 시설 개선을 유도해 관련 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모두 9개 업체가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병위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많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의 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술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