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중국 금융불안 등 외부 악재로 코스피가 연초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최근 저점권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코스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기술적 측면에서 저점권에 도달했다”며 “금주 이후 변동성 확대는 좋은 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 측면에서 코스피는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과거 사례에서 과매도 진입 후 1~2주 내 지수 저점을 형성했다”며 “밸류에이션으로는 1,870 정도가 의미 있는 저점권”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시장은 중국 금융시장 쇼크에 경기 불안이 결합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금융시장 추가 불안에 추가 유동성 확대 및 재정정책 기대가 커질 수 있고 미국은 개선된 소비심리와 펀더멘털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돼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은 1월 중에 작년 저점 수준에서 하락이 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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