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13억달러까지 당첨금이 치솟을 만큼 당첨이 어려운 파워볼. 그러나 파워볼 덕분에 11월 이후에만 67명이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CNN머니는 59명은 파워볼로 100만달러(약 12억원)짜리, 8명은 200만달러(약 24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며 10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했다.
1등이 아니라지만 파워볼로 백만장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붉은 파워볼 숫자를 제하고 5개의 하얀 파워볼 숫자를 맞춰야 당첨금 1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만약 1달러짜리 파워볼 복권이 아닌 2달러짜리 파워 플레이 티켓을 사면 잭팟이 아닐 경우 당첨금이 두 배로 뛰어 2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잭팟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2억9200만명 중 한 명이지만 이보다 낮은 액수의 당첨금을 받는 경우까지 모두 합하면 24.87명 중에 1명은 파워볼 당첨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당첨자들까지 모두 합하면 3900만명의 복권 구매자들에게 11월 이후 3억4900만달러(약 4218억원) 규모의 당첨금이 돌아갔다.
물론 당첨금을 모두 수령하는 것은 아니다. 600달러(약 73만원) 이상의 복권 당첨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소득세의 개념으로 당첨금의 39.6%는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5%는 연방세로 당첨금이 수령되기 전에 떼고, 나머지는 납세 기간에 내야 한다. 주에 따라 비율은 다르지만 추가로 주세도 내야 한다. 뉴욕시와 같은 경우 시(市)세로 3.9%를 더 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