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8일 한 매체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13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 중인 부산 기장군 지역 선거조직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1000만여 원을 송금하기로 약속하며 뒷거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최근 지인들에게 “한 사람당 100만원씩 하 의원 후원회 계좌로 보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당국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매우 상세하고 윤 장관이 주변 사람들과 통화한 내용이 구체적”이라며 “선거운동조직을 가동해왔다는 것도 불법적으로 보이는데 이 조직을 돈을 주고 사고팔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말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현직 장관이 이런 불법적인 일을 도모했다면 이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질타했다.반면 윤상직 장관은 해명자료를 통해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조직을 넘겨받고 후원금 1000만원을 쪼개 송금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향후 총선에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하태경 의원과 동 의원의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안을 상의한 바 있으나 해당 보좌관이 선거법 위반 사실이 있어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돼 지난 6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윤상직 장관은 오는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선거조직 뒷거래 의혹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철저히 조사하자”,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불법선거 싹을 뽑자”,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좀 깨끗한 정치인들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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