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23%)오른 1985.61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수와 개인소득지수 호조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벌렸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해상사격훈련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198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 매도폭이 줄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4억원, 1858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이 3426억원의 매수 우위, 차익이 34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21%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증권(0.73%), 화학(0.66%) 등도 올랐다. 반면 의약품(-1.39%), 전기가스(-0.80%), 은행(-0.74%) 등 내수주 위주의 업종은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0.60%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차(1.21%), POSCO(0.68%)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83%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46%) 하락한 541.5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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