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북한이 김일성 일가의 업적과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 러시아에 ‘평양센터’를 개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지난 24일 평양쎈터(평양센터)가 로씨야(러시아)의 아무르주 과학도서관에서 개관됐다”면서 “개관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로작(노작)들과 위대성 도서들, 선군조선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전시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평양센터를 해외에 개소했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24주년(12월 24일)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4주년(12월 30일)을 계기로 러시아 아무르주에 평양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개관식에는 아무르주 블라고웨쉔스크시 행정부, 과학도서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으며 하바롭스크 주재 조선대표부 일군(일꾼)들이 초대됐다”며“블라고웨쉔스크시 행정부 부시장 꼬쏠라뽀브(코솔라포프)는 연설에서 로씨야 련방(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것은 원동 지역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르주 과학도서관 측은 평양센터를 통해 아무르 주민들이 북한의 문화와 전통, 발전 모습을 알게 될 것으로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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