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에스에너지는 자사가 미주법인인 SEAI America Inc.를 통해 유비솔라(Juwi Solar Inc.)와 529억 원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이미 지난 7월 유비솔라와 180억원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대규모 계약 체결에 성공, 미국 태양광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회사측은 자평했다.

공급 제품은 에스에너지가 개발한 1500V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1,500V에 대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인증을 받았으며, 처음으로 공급된다는 의미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미국의 태양광 시장에서 에스에너지는 반덤핑(AD)과 상계관세(CVD)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이점과 이미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경쟁력을 한층 높여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001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태양광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530MW 연간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에스에너지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재무안전성을 지닌 Top Tier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