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물탱크 시설을 활용, 물놀이 시설 겸 전망대를 만든다. 따라서 내년 여름 전에 테마파크 수준의 물놀이장이 조성돼 어린이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23일 10억원을 들여 평화메모리얼전망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캠프페이지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시민 여가 공간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올해는 실시설계를 거쳐 기초 공사를 마쳤으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높이 54m 정상에는 캠프페이지와 의암호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또 물탱크 아래 부지에는 3500㎡ 규모로 원형의 물놀이 시설을 만든다.
물놀이장은 안전을 고려, 50cm 정도 수위로 유지하고 그 안에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 야자수 버켓, 워터 드롭, 티핑 버켓 등 물놀이 테마파크 급 놀이시설을 갖춘다.
밤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을 밝혀 도심 관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도록 하고 물놀이장은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주변에 숲과 잔디밭도 조성, 시민 여가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시경관과 250-3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