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13년만에 최대

올 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 수가 총 12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벤처붐 때인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다.상장 붐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2일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총 121개사로, 이달 안에 상장 예정인 7개사를 합치면 연간 신규 상장사는 총 128개사에 이른다.

벤처붐 때인 2002년 178개사 이후 최대 규모다. 벤처붐이 꺼지고서는 한해 상장하는 업체가 100개를 넘은 해는 2010년 108개사가 유일했다.

최근 연도의 코스피·코스닥 신규 상장 업체수는 2011년 87개, 2012년 33개, 2013년 46개, 2014년 79개 등 수준이었다. 거래소는 내년에도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청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장이 ‘풍년’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김주용 상장심사팀장은 “내년에도 상장이 많았던 올해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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