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벚꽃이 벌써 펴 벚꽃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일대 윤중로 벚꽃은 29일 일제히 개화를 시작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벚꽃이 핀 관계로 행사 개최 여부까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기상청은 서울 벚꽃이 지난 28일 오후 늦게 핀 데 이어 서울의 대표 군락지인 윤중로의 벚꽃도 29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종로구 송월길 소재 서울기상관측소가 정한 나무를 기준으로 하며, 한 개체에서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면 개화로 본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18일이, 평년보다 13일 빠르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렇게 우리나라 벚꽃 개화가 빠른 이유는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강한 햇빛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다음 달 4∼6일에 벚꽃이 만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봄꽃의 주요 군락단지 개화시기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