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유방암은 요즘 40~50대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도 발병이 많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절제술을 받으면 여성성을 상징하는 가슴을 잃어 환자들은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데, 이러한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유방재건수술이다.유방재건수술은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상실한 여성의 가슴을 원래 모양대로 다시 만들어 주는 수술로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1일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수술 및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화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최대 1400만원 정도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환자부담율 50%의 선별급여가 적용된다.

유방재건술 이식수술재료에는 보다 값비싼 수입제품인 알로덤, 더마셀이 포함되어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인부담금액을 국산제품과 동일하게 책정하였다.‘알로덤’은 1994년에 세계최초로 화상환자의 피부이식술 및 기타 피부이식재건술에 사용되도록 개발된 무세포 진피조직이다. 이는 2005년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수술에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경쟁 제품에 비해 생착율과 재혈관화가 월등하여 출시 이후 미국 내에서 2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75%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알로덤’은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 스탠포드 의대 등 미국 내 최상위권 의대에서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00,000건이 넘는 이식 중 단 한 차례의 감염 사례가 없을 만큼 안전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이러한 알로덤을 국내 수입업체 (주)알로라이프가 미국본사와의 특별한 친분관계를 통해 20~50% 저렴하게 수입 및 공급 중에 있어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는 미국본사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유방암 환자들에게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이며, 이로 인해 국내의 환자들은 특별한 가격으로 알로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주)알로라이프는 관계자는 “미국본사가 한국 환자들에게 인도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강보험의 보험가격 책정에 맞추어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