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8조9156억원으로 전월 대비 2022억원(2.3%) 증가했다.

주식발행 규모는 2769억원으로 전월 대비 673억원(32.1%) 늘어났고 기업공개는 1건(오이솔루션), 78억원으로 전월보다 435억원(84.8%) 감소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5건, 2691억원으로 전월 대비 1108억원(70.0%)불어났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6387억원으로 전월 8조5038억원 대비 1349억원(1.6%)늘어났다. 일반회사채는 3조2366억원으로 전월 3조8384억원 대비 6018억원(15.7%)감소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302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50억원(89.2%)늘어났다. 이동통신 3사의 ABS발행 증가와 대한항공의 ABS발행 증가 덕분이다. 은행채는 1조2961억원으로 전월 1조2814억원 대비 147억원(1.1%) 증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모두 대기업에서만 무보증사채로 발행됐다. 발행형태별로는 일반사채 3조1786억원(29건), 주식형사채 580억원(2건)이 발행됐다.

AAA등급 7000억원, AA등급 1조8856억원, A등급 5630억원, BBB등급 730억원, BB등급이하 150억원 발행됐다. 1월 3200억원이었던 A등급 및 BBB이하 등급의 발행이 2월 6510억원으로 늘어나 호조를 보인 것이 눈에 띈다.

기업어음(CP) 및 전단채의 발행실적은 51조3232억원으로 전월 48조9065억원 대비 2조4167억원(4.9%) 증가했다. CP는 28조5309억원으로 전월 28조9985억원 대비 4676억원(1.6%)감소했다. 전단채는 22조7923억원으로 전월 19조9080억원 대비 2조8843억원(14.5%)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