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전국 17개 시ㆍ도 중 경제분야는 울산시 소속 자치군ㆍ구가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경제분야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종합 경쟁력을 시ㆍ도별로 묶어 비교한 결과 울산시 소속 5개 구ㆍ군의 종합경쟁력이 평균 555.06점으로 가장 높았다. 울산 구ㆍ군은 작년에 이어 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550.17점)와 광주시(539.89점) 등의 순이었다. 부산시(505.66점)와 전라남도(506.73점)는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75개 시 가운데 경북 구미시(646.2점), 천안시(639.2점), 경기 화성시(637.7점)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울주군(608.1점)과 전남 영암군(573.7점), 경북 달성군(572.8점)도 82개 군 중 상위권에 올랐다.

69개 자치구의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는 서울 강남구(656.0점), 서초구(602.5점), 광주 광산구(601.6점)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자치연구원의 자치단체 경쟁력 평가는 각 지자체 및 행정자치부 통계연감과관세청 수출입통계 등을 바탕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산출,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