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청라국제도시 금융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외국인투자자인 미국 DPR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계열사인 하나I&S와 DPR 간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에 그룹 헤드쿼터, 데이터센터, 금융 R&D센터, 금융전문 교육연수시설, 통합 콜센터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들을 통합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 양해각서 체결 및 사업계획서 접수,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고시, 실시계획변경·고시와 함께 토지 가격협상을 마친 상태다.
DPR사는 1990년 설립된 데이터센터 개발회사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 1위에 재수주율이 90%가 넘는 기업이다.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해온 하나금융그룹과 상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오는 2017년까지 단계별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은 지역경기 부양 및 고용 유발효과와 함께 청라국제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량 외국인투자자의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른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추가설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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