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시의원 “고용불안도 문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불합리한 급여체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년차 근무자와 신규 채용자의 급여차이가 불과 1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성희(새누리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62%가 미혼 ▷근무경력은 3년 미만 24%, 3~10년 미만 62%, 10년 이상 14% ▷1년 임기제에 따른 고용불안 ▷관리자의 언어폭력 64%, 성차별 28%, 성희롱 18% ▷근무평가제 불합리성 ▷신입 지도자 급여(월179만원)와 10년 이상의 경력지도자 급여가 10만원(장기근속수당) 차이로 유사 ▷주말행사가 잦고 업무량이 과다 등으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 62%가 미혼으로서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용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경력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최소한의 고용안정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는 현재 319명(일반지도자 164명, 어르신전담 155명)으로 공공체육시설, 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강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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