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광주지역에서 현역으로 처음 탈당을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에서 최대 9명 추가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김동철 의원의 탈당 선언으로 광주 현역 의원 8명 가운데 5명만 새정치민주연합에 남게 됐다. 천정배, 박주선 의원은 각각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이고, 김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한다.
남은 강기정, 박혜자, 장병완, 권은희, 임내현 의원 중 강기정 의원만 주류측으로 분류된다. 박혜자, 장병완, 권은희 의원은 구당(救黨) 모임에 참여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해왔다. 임내현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광주 방문 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따라 결국 “강 의원만 빼고 광주 지역 의원 전원이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동철 의원은 “광주 의원 다수는 조만간 당원들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면서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규모 탈당을 예고한 바 있다.
전남 의원 11명 가운데 이미 탈당한 황주홍 의원과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하면 9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김성곤 의원과 우윤근 의원은 주류로, 김승남 의원과 신정훈 의원은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생)으로 분류된다.
이들을 제외한 의원 5명(박지원, 주승용, 이윤석, 이개호, 김영록)은 탈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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