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수경이 반성했다.12월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25회에서는 율이의 죽음이 자신과 어머니 때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죄하는 수경(문보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김수경은 김정수(이용준 분)이 죽기 전에 남겼던 편지를 읽게 되었다. 그 안에는 김정수가 장율을 죽게 하고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담겨 있었다. 경숙은 정수의 편지를 읽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허나 수경은 끝내 반성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날 수경은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김정수를 죽게 한 것은 자신과 어머니였는데 유현주(심이영 분)만 원망하고 못된 말, 못된 행동을 했던 날들을 떠올린 것이다. 수경은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이후 수경은 장성태(김정현 분)을 찾아가 “나쁜 짓 많이 했어요. 알면서도. 언니가 너무 미워서요. 우리 오빠를 죽게 하고 내 행복을 빼앗았다고 생각했으니. 율이도 사고였고 오빠 잘못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쁜 거 알았지만 나를 불행에 빠뜨린 사람 유현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율이 우리 때문이래요. 죄송합니다. 언니한테도”라고 밝혔다.한 번도 반성하지 않던 수경이 처음으로 죄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인 것이었다.한편, 유현주도 김수경이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유현주는 깜짝 놀랐다. 유현주는 “나는 어머님이 미안하다고 할 때 고마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 동안 맺힌 게 많아서 그 말로 풀리지는 않더라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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