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녕하세요[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안녕하세요' 10년 동안 매일같이 아내 다리를 마사지한 남편이 등장했다.14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의 진행 아래 게스트 로이킴, 시크릿 송지은, 라붐 솔빈 율희가 출연하여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송에 등장한 고민남 남편은 아내가 매일같이 다리 마사지를 시켜서 힘들다고 토로했다.고민남의 아내는 집에서는 물론, 음식점에서도 거리낌 없이 다리 마사지를 부탁했고 심지어 남편이 운전을 하는 중에 대뜸 다리 마사지를 해달라고 다리를 내밀어 큰 사고가 날 뻔 한 적도 있었다.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마사지 전문샵에 갔는데 안 시원하더라. 남편 손이 좋더라”라고 말하며, 마사지샵에서 10회권을 끊었던 것까지 다시 환불받았다고 밝혔다.남편은 “제가 들어올 때까지 아내가 안 자고 기다린다”라며,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피곤한 와중에도 매일같이 아내의 다리 마사지를 해줘야한다고 한탄했다.또한 하루는 “회사에 있는데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다쳤다고 빨리 집에 와 달라는 말이었다”며 “그래서 집으로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방청객을 충격에 빠트렸다.이에 MC들이 “마사지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남편은 “그럼 밥을 안 준다고 하는 등으로 협박을 한다”고 말했다.이후 남편과 아내는 일주일에 마사지 횟수를 조정하자며 협상을 했지만 아내는 끝까지 “그래도 내 다리가 더 소중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남편을 답답하게 만들었다.결국 이 사연은 아내에 대한 집착 때문에 사표까지 쓴 남편 사연을 한 표 차이로 이기고, 극적으로 1승을 차지했다.KBS 2TV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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