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해외 여행을 갈 때 뭐부터 챙길까?

휴대폰? 신용카드? 노트북? 책? 화장품?

결론부터 말하면 지역별로 다르다.

호텔예약사이트인 아고다(www.Agoda.com)는 전세계 5만명 이상의 아고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문을 했다.

설문 결과 45%의 아시안 여행객은 휴대전화를 중요도 1위 물품으로 선정했다. 뒤 이어 29%의 여행객이 신용카드를 두번째로 꼽았다.

이에 반해 유럽인 및 미국인 여행객은 휴대전화보다 신용카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 여행객 47%와 미국인 여행객 44%가 중요도 1위 물품으로 신용카드를 채택했다. 유럽인 및 미국인 여행객 중 19%만이 휴대전화를 가장 중요한 물품으로 선정해 아시안 국가 여행객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인 여행객의 경우 58%가 신용카드를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반면 9%만이 휴대전화를 중요도 1위 물품으로 선정했다.

일본인 여행객은 아시아 여행객 집단 중 유일하게 휴대전화(28%)보다 신용카드(38%)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또 설문조사결과 전 세계 여행객들 사이 여행 전 세면용품을 챙기는 것이 가장 덜 중요한 사항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