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현민 기자] 조계종 화쟁위가 집회를 금지한 경찰 측과 만남을 주선했다.28일 경찰관계자는 전농이 제출한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살인진압 규탄, 공안탄압 중단, 노동개악 중단 민중총궐기’ 집회신고서에 대해 ‘집회 신고 금지 통고서’를 전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집회의 주체, 목적, 내용이 11월 14일 불법폭력 시위의 연장선상”이라 보고 금지 통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조계종 화쟁위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 시위문화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화쟁위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중재의 첫걸음으로, 시위문화 개선을 위해 경찰 측과 만남을 주선했으나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5일 집회에서 차벽이 들어섰던 자리에 종교인들이 사람 벽으로 평화지대를 형성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경찰 측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경찰 출두와 영장 집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했으며 한상균 측은 화쟁위의 중재가 받아들여지면 경찰의 주장에 응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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