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후 재취업을 돕기 위한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은 협력센터 산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전략교육과 맞춤형 기업알선 등 재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매월 1회, 연간 총 10회 실시된다.
20시간에 걸쳐 경력분석, 재취업 전략수립, 취업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취업동아리를 만들어 교육생 간 지원회사 선별, 연봉 등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희망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기업을 알선해 취업의 연계성을 높인다.
제1기는 25~27일 삼성전자, GS칼텍스, 롯데상사 등 주요 대기업에서 퇴직한 재취업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S칼텍스 출신 퇴직자 박모씨(54)는 “큰 기대 없이 참가했으나, 내게 맞는 구인기업 발굴방법과 재취업 후 중소기업에 안착하기 위한 조건 등 중장년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유익했다”고 밝혔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재도약 프로그램은 퇴직한 중장년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중소기업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들이 가진 경륜과 전문성을 중소기업에서 발휘해 기업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가를 원하는 40세 이상 구직자들은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6336-0615)로 연락하면 해당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