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원이 출중한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원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모습을 드러내 신곡 '사랑을 끊었어'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차례로 열창했다.

그는 먼저 김건모의 '미안해요'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다. 한층 깊어진 음색과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으로 떠오르는 '발라드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물 흐르듯 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곡의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실력 또한 증명했다.

큰 함성을 이끌어낸 태원은 이어 '사랑을 끊었어'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고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힘 있는 보컬과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창법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태원은 최근 내놓은 '사랑을 끊었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4, 50대까지 전연령층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10대들이 즐겨 보는 순위음악프로그램은 물론, 중장년층의 사랑을 얻는 KBS1'열린음악회', 온 가족이 보는 KBS2 '불후의 명곡', 그리고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눈도장을 찍고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