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오민석이 손여은에게 변명을 늘어놓았다.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에서는 사고를 당한 훈재(이상우 분)는 다급히 수술실로 옮겨지고, 영선(김미숙 분)은 훈재가 진애(유진 분)를 만나려고 서두르다가 사고를 당한 거라며 진애를 다그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형규(오민석 분)의 소개팅 장면을 본의 아니게 목격한 혜주(손여은 분)는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을 다 잡지 못했다.마찬가지로 형규 역시 방에서 일을 하면서도 “일 끝나면 바로 들어갈 것이지 거긴 왜 왔냐”며 쉽게 집중하지 못했다. 소개팅 장소에서 마주친 혜주가 신경 쓰인 것.결국 형규는 혜주에게 전화를 걸었고 갑작스러운 벨소리에 놀란 혜주는 돌연 연기에 들어갔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방금 잠에서 깬 척 어물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눈치 빠른 형규로부터 “쇼하지 말아라”라는 소릴 듣기도.
그러나 형규 역시 할 말이 바닥나 괜스레 다음 날 있을 재판에 쓸 서류를 정리해놨는지 물었다. 이에 혜주는 이미 끝내놓고 퇴근하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형규는 “왜 10초 안에 전화 안 받냐”고 다그쳤다.그에 혜주 역시 집에 바래다주는 제도가 없어졌으니 자신 역시 그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 그 말에 혜주의 상심을 파악한 형규였으나 혜주의 소개팅 공격에 그만 변명을 늘어 놓고 말았다.형규는 그 소개팅이 자신이 바라던 게 아니라며 결국 퇴짜를 놨으며 상대방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새침한 혜주는 “그 얘길 왜 하냐”고 무심하게 대꾸하면서도 전화를 끊고 나선 흐뭇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