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자연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지난 10월 24일~ 11월 15일까지 23일간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8회 국화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의 방문객은 총 17만2992명이 다녀가 전년(13만4000명) 동기대비 22.52%가 증가했다.
올해는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2주년이 되는 해로, 특히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진 대통령기념관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축제기간 중인 11월 6일 관람객이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축제는 국화 및 야생화 전시, 국화차 시음, 국화빵 시식, 국궁체험, 직지체험,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서울랜드 공연단의 악대 퍼레이드 공연, 성악공연, K-pop댄스 공연, 가야금병창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었다.
지난 해에 비해 축제 개최장소인 헬기장의 화단 국화 식재 수를 1000점에서 6000점으로 대폭 늘렸으며 각종 문화행사 공연을 하는 어울림 마당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초화류 150점을 골프장 쪽으로 전시해 관람 동선을 다양화 했으며, 밴드공연단의 거리 퍼레이드 등은 관람객과 혼연 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손윤목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의 국화축제기간 중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줘 성황리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더욱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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