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차세대 거장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괴물의 아이’가 개봉 5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따.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의 아이’는 29일 하루 363개 스크린(898회 상영)에서 3만3116 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만9053 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5일 만의 쾌거로, 호소다 감독의 전작 ‘썸머 워즈’(2009)가 10일 만, ‘늑대아이’(2012)가 7일 만에 10만 관객을 모은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따라서 매 작품마다 2배 이상의 스코어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해 온 호소다 마모루의 ‘2배수 흥행 법칙’을 ‘괴물의 아이’가 또 한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름을 대중에 처음 알린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는 오직 입소문 만으로 10개 미만의 상영관에서 약 6만 관객을 모았고, 이후 ‘썸머 워즈’(약 13만), ‘늑대아이’(약 33만) 등 신작을 선보일 때마다 전작의 2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작을 단숨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의 동행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갈 곳 없는 외톨이 소년과 힘만 센 철부지 괴물이 서로 소통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세계관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 등이 화려한 볼거리 또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