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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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민정이 무녀의 운명을 받아들였다.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3화에서는 송파마방을 잃고 거리로 내쫓기게 된 객주 천봉삼(장혁 분)이 마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개똥이(김민정 분)는 천봉삼에게 그의 목숨을 살려준 대가로 자신과 혼인을 해달라고 청혼했지만, 천봉삼은 단호하게 개똥이의 소원을 거절했다.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는 다른 여인이 있다는 것.개똥이는 그 여인을 품고 살아도 된다고 회유하려 했으나 천봉삼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그에 칼까지 꺼내들고 천봉삼의 목숨을 위협했으나 천봉삼은 어차피 개똥이 살려준 목숨이니 그의 마음대로 하라며 결코 혼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이에 천둥과 벼락이 내려치는 거리를 떠돌며 개똥이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남자를 찾아 10년을 떠돌았던 자신의 삶을 한탄했다. 악에 받쳐 하늘을 향해 차자리 자신과 천봉삼 모두를 죽여달라 말하기도.

그렇게 빗속에서 정신을 잃었던 개똥이가 다시 일어났을 때의 장소는 이미 신을 모시는 국사당이었고, 개똥이는 ‘매월’이란 이름이 이제 자신의 이름이 되었음을 깨달았다.혜주에서 개똥이, 다시 매월이로 이름처럼 운명이 바뀐 개똥이는 그런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이렇게 된 이상 천봉삼과 그가 마음속에 둔 여인까지 모두 꺾어버리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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