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헤럴드 리뷰스타 = 백진희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빅블루 유도팀과의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두었다. 3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유도편'에서는 경남 거제의 직장인 '빅블루' 팀과 시합을 벌이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우리동네 유도팀을 놀라운 실력 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훈을 비롯 이재윤은 상대를 압박하는 공경력과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팀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훈은 우리동네 유도부와 빅블루가 1대1 동점인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서 11초 만에 한판승을 거두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해설위원이 이훈의 상대 선수인 김정태 선수의 이력 및 사항을 소개하는 사이 이훈은 상대 선수의 유도 깃을 잡은 후, 밭다리걸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따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훈의 밭다리걸기에 상대 선수는 그대로 한판을 내주게 되었고, 이에 해설위원들은 “상대 선수 소개가 끝나기도 전인 11초 만에 이훈 선수가 한판을 따냈다”라며 그의 기술 및 투지에 극찬을 이어갔다.4번째로 선수로 출전한 이재윤은 상대 선수와 유효를 하나씩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배대뒤치기에 이은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경기 직후 이재윤은 "꺾기가 들어갔을 때 상대팀 팔에서 ‘우드득’ 다치는 소리가 들렸다. 상대선수가 부상을 당할까봐 정말 걱정이 돼 힘을 뺐다"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완급조절로 예체능팀의 승리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김영호가 순식간에 상대에 한판승을 내주었고, 앞서 중학생에 17초 만에 패했던 강호동이 이번에는 20초 만에 한판승을 내주며 연이어 패배를 기록했다. 그 결과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과 빅블루는 3대 3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이원희 코치는 "빠른 시간 안에 이렇게 기술을 습득한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으며, 상대팀 빅블루 코치 역시 "예체능 팀의 선전과 힘, 기술 면에서 정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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