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LG이노텍이 예상보다 빠른 LED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개선의 뚜렷한 방향성을 확보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0일 “LG이노텍은 조명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원가구조 개선 노력 등으로 LED 적자축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져 1분기 매출액 1조4600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LED 사업의 제품믹스를 일반조명에 집중하면서 올해 35%를 차지한 LED 조명 매출비중이 내년엔 43%까지 확대가 예상된다”며 “작년 14%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적자폭을 6%정도 수준까지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 1382억원에 달했던 LED 영업적자는 올해 743억원까지 축소되며, 내년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올해는 2분기부터 메탈메쉬(Metal Mash) 터치스크린 신규매출 발생, 3분기부터는 전략 거래선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로 향후 카메라모듈(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성장도 향후 실적개선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