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리 슈틸리케(61·독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골대를 맞힐 때마다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금이 적립되는 행사 ‘크로스바 챌린지’에 도전했다.

지난 3일 (사)FC SMILE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도전 영상 ‘크로스바 챌린지-슈틸리케 감독 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나눔 프로젝트 ‘크로스바 챌린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명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슈틸리케 감독은 총 10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두 번의 골이 골대 상단을 맞추며 성공했다.

골대를 맞힌후 슈틸리케 감독은 “크로스바를 많이 맞히지 못해 많은 기금을 조성하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현역에서 은퇴한지 오래 됐고 무릎이 안 좋아 그러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 도전자로 차두리(35·서울)와 김병지(45·전남)를 지목하며 “차두리가 은퇴하기 전 본인의 기량을 뽐낼 기회를 주고 싶다. 김병지는 왜 아직 현역으로 뛸 수 있는지 본인의 실력을 크로스바 챌린지를 통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로스바 챌린지’는 나눔 축구 클럽을 표항하는 FC스마일이 진행 중인 나눔 프로젝트다.

참가한 도전자에게는 골대를 맞추기 위한 총 10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할 경우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이 적립되는 릴레이 미션이다.

앞서 박지성(34) JS 파운데이션 이사장, 이영표(38) KBS 해설위원, 이승우(17) 등이 도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포터 티셔츠를 구매하면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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