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SK네트웍스가 렌터카, 패션, 면세점 등 신규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성장세에 진입할 전망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대수는 기존 2만2000대에서 2016년 5만대로 늘어 2016년 렌터카 매출액은 4030억원으로 연평균 32.4%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패션은 해외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면세점은 내년 하반기 이후 매장 크기가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사업의 영업이익은 올해 838억원에서 2016년 1633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또한 SK네트웍스는 작년 이후 총 88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으로 2016년까지 순차입금과 순부채비율이 각각 5470억원, 17.7%로 감소할 것”이라며 “2016년 영업이익은 3342억원으로 연평균 11.5%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해 2분기 SK텔레콤이 45일간 영업정지로 휴대폰 유통 부문의 영업이익은 정상 영업 대비 170억원 감소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신규 사업은 작년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기저효과와 매출 증가로 높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6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