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이성을 보는 기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희철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철은 “사람이 이성을 볼 때 얼굴, 마음, 통장 등 기준이 다르다. 내 경우엔 예전부터 다리가 예쁜 여성을 좋아했다”며 “PD님과 이야기 할 때도 가상아내는 무조건 다리가 예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반 농담식으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우결 세계판’에서 대만의 아이돌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희철은 이날 곽설부와의 만남에 대해 “카메라가 꺼졌을 때 더 재미있게 놀고 친하게 지낸다”며 “촬영을 하면서 앞으로의 연애나 결혼생활에 대한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와 MBC가 공동 제작에 나선 ‘우결 세계판2’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대만 아이돌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 모델 야기 아리사가 부부가 돼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에프엑스(f(x)) 엠버와 테이스티의 소룡이 스핀오프 프로그램 WGM-TV(We Got Married TV:일명 ‘우결쇼’)의 진행을 맡는다.
서로 다른 나라의 남녀 스타가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돕는다는 의도로 기획된 ‘우결 세계판’은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매주 방송 때마다 중국에서만 1000만 뷰 가까운 시청자를 끌어들였다. 또 대만에서는 택연과 오영결이 부른 노래‘I love you’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2에선 K-팝 스타들의 인기에 힘 입어 국내 방송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채널을 운영한다. F(x)‘엠버’와 테이스티‘소룡’의 진행으로 WGM-TV(We Got Married TV;일명‘우결쇼’)를 유튜브 유료채널을 통해 방송해 전 세계 우결 팬들과 직접 그들의 언어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e-bay)와 우결 공식 쇼핑몰을 통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입고 나온 의상 및 소품 등, 팬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채널도 운영, 방송 콘텐츠로 사업 모델 구축하는 새로운 플랫폼 창출하겠다는 기획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은 다음달 5일이며, MBC 에브리원을 통해 전파를 탄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