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전남 영광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중앙대병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의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병원은 이번에 KRX재단에서 새롭게 마련한 이동검진버스를 처음으로 이끌고 전남 영광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이동무료진료를 시행하게 됐다.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장),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를 비롯해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의료진과 교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약 200여명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약품 제공과 더불어 검진버스에서 심전도, X-ray, 복부ㆍ유방ㆍ골반 초음파, 간기능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도 함께 실시했다고 봉사단은 설명했다.
봉사단은 향후 연간 총 15회(매월 1~2회)에 걸쳐 약 2500여명의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 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훈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 단장은 “앞으로 1년간 열다섯 차례의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찾아가는 행복 나눔 이동검진버스’를 이끌고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