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만도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날보다 6.72% 오른 14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만도는 3분기 1조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진이 예상됐던 중국에서 31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직전분기(3125억원)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은 63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는 대부분 부품업체가 마찬가지지만 완성차의 생산볼륨 증가에 따른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려와 달리 중국에서 견고한 영업을 바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부품사의 한계상 외형확대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높일 수 없고, 마진의 범위도 일정해 이익에서 큰 변수를 찾긴 힘들다”고 지적했다.
최근 주가 반등에 대해선 “배당성향 확대에 따른 Multiple 상향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결국 만도는 배당수익률에 근거한 투자를 베이스로 깔고, 추가수주와 차세대 부품의 Penetration, 해외법인의 Turn around 등에서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찾아 Multiple 회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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