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강원도가 고질적인 식품사범 뿌리 뽑기에 나섰다.

강원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최근 축산물의 가격이 상승하고 수입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6~30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부정·불량 축산물의 가공·유통, 젖소·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하는 행위, 수입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원산지표시 거짓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축산물위생 관련 부서 특별사법경찰 등과 합동 단속반 5개 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강원도 내 축산물가공업 150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60개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는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지 않는지 등을 중점 단속하고 한우 둔갑판매가 의심될 때는 샘플을 채취하여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에 한우판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전년 합동단속에서 13개 업소, 17건을 적발하여 유통기한 경과 및 품질인증 허위표시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하고 건강검진 및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등 미비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했다.

올해도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분으로 부정축산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관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수사 활동을 벌여 모든 수사 역량을 모아 부정식품사범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