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양증권은 3, 4월에는 부품주보다는 신차모멘텀이 강한 완성차가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7일, “자동차 업종은 신차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환율 안정에도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며 “ 중국에서의 선전에도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의 성장둔화 가능성과 내수시장에서 수입차의 점유율 확대 등 중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제네시스 판매 호조와 LF소나타 신차 효과로 상반기 내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기아차도 낮아진 눈높이로 가격 메리트 발생 가능성이 있고 SUV 전략 차종의 국내외 판매 호조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완성차의 신차효과는 부품업체에 중장기 긍정적 요인은 분명하지만 현대제철의 차량용 강판 가격 인하에서 보듯 여타 부품업체로의 가격 인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의 2월 글로벌 출고 판매는 37만9000대(전년대비 +3.4%)를, 기아차는 24만3000대(전년대비 +18.2%)를 기록했다. 1~2월 누적으로는 현대차가 전년대비 1.4%, 기아차가 7.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는 낮아진 눈높이에 비해 1~2월 판매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 목표가 30만원, 기아차 7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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