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전 소속팀으로부터 지난 시즌 MVP에 선정,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 16일 신시내티 레즈 출신의 캐스터 제프 브랜틀리와 신시내티는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어니 롬바르디 상을 받을 때 레즈 선수들이 박수로 축하를 보내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추신수는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시범경기 전에 신시내티 레즈의 2013 시즌 구단 MVP로 꼽혀 ‘어니 롬바르디상’을 수상했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상을 받았다. 이에 신시내티 동료들은 더그아웃 앞에 일렬로 서 옛 동료인 추신수를 기립박수로 축하했다.
추신수 기립박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기립박수, 올 해도 부상 없이 파이팅” “추신수 기립박수, 떠난 선수한테도 MVP를 주네” “추신수 기립박수, 동료들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타율 2할 8푼 5리, 21홈런, 20도루, 54타점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원) 조건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사진=제프 브랜틀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