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오는 24일 인천 송도에서 ‘제8회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3종의 유종별로 사전 선발된 10개 팀 중 친환경 운전왕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행 경로는 50㎞ 구간이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출발해 인천대교를 거쳐 영종수질복원센터를 반환점을 돌아온다.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 등 3개팀을 시상한다.
환경청은 참가 차량에 친환경운전 안내장치(EMS)를 부착해 공인연비 대비 연료소모율과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안하기 등 운전 습관, 배출가스 감소율을 평가한다. EMS는 운전자의 급출발, 급가속, 연비 등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아울러 배출허용기준 대비 배출가스량을 측정,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먼지(매연) 등 3개 항목을 평가해 유종별 상위 3팀을 시상한다. 1위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2위와 3위 팀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함께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퍼포먼스도 펼친다.
경제속도(60∼80㎞/h) 준수, 급출발ㆍ급가속ㆍ급감속 안하기,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신호대기시 기어는 중립, 주행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자동차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정보운전 생활화,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 및 정비하기, 유사연료ㆍ무인증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김광덕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관리과장은 “대기오염 물질의 40%는 차량에서 배출된다”며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늘리고 친환경 운전 습관을 정착하는 등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이 필수”라고 말했다.
